글래드 마포 호텔 숙박 후기를 간단히 써본다. GLAD MAPO 호텔에 처음 숙박을 해봤는데 너무 좋은 가격으로 1박을 할 수 있었고 만족도가 높았다. 넓고 위치도 너무 편리해서 다음에 또 서울에 숙박을 하게 된다면 여기부터 찾아보게 될 것 같다.
글래드 마포 숙박 후기
일단 만족스러웠던 첫번째 이유는 운좋게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기때문이다. 무려 8만원에 1박을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정부에서 진행했던 숙박 세일페스타 덕분이었다.
심지어 스탠다드 더블에서 디럭스 더블로 무료 업그레이드까지 해주는 혜택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글래드 마포 디럭스 더블룸을 1박에 8만원으로 이용했다. 가격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방이 작거나 뷰가 좋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방도 생각보다 정말 넓었고 뷰도 좋았다.
글래드 마포는 객실종류가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 더블/프리미엄, 디럭스 트윈, 점보 패밀리 트윈, 그랜드 하우스가 있다고 한다.
- 글래드 마포 스탠다드 더블 객실 크기: 26m²
- 글래드 마포 슈페리어 더블 객실 크기: 26m²
- 글래드 마포 디럭스 더블 객실 크기: 28m²
- 점보 패밀리 트윈 객실크기: 32m²
가장 작은 룸도 26m²라서 매우 넓직한 편이다. 일본 호텔은 뭐 17m²정도만 되어도 넓다고 하는데 글래드 마포는 정말 넓었다.
글래드 마포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 체크인은 03:00 PM부터, 체크아웃은 11:00 AM까지
- 조식시간: 7시-9시 30분 (마지막 입장 9시)
글래드 마포 디럭스 더블룸 리뷰
일단 글래드 마포는 로비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단점은 치약, 칫솔, 면도기를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던지 따로 구입을 해야 한다.
일단 글래드호텔은 로비가 9층에 있어서 일단 로비로 가야한다. 아래는 오피스라서 엘리베이터도 투숙객이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과 함께 이용하기도 한다.
나는 20층 방을 사용하게 되었다.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더라.
디럭스 더블룸 들어오면 이런 구조다. 벌써 넓다는 느낌이 든다. 캐리어 2개는 가뿐히 펴놓고 쓸 수 있는 정도다.
일단 옷장으로 옷을 걸 수 있는 곳이 있고, 다리미도 사용할 수 있다.
한쪽으로 욕실과 화장실이 있다. 약간 불편한 점은 화장실 문이 미닫이인데 완벽히 닫히지 않아 방음이 신경쓰 일 수 있다.
호텔 체크인할 때 욕조가 있는 타입, 샤워만 가능한 타입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욕조로 선택해봤다. 욕조 사용할 일 없으면 샤워기 타입을 하는것이 더 편할 것 같다.
욕실 앞쪽으로 미니 냉장고와 전기 포트가 있다. 미니 냉장고에 생수 2개 있음.
침대는 넓고 포근했다. 토퍼가 구스인 것 같은데 정말 좋았다. 베개는 구스인 것 같은데 지지력이 없어서 호불호 갈릴 수 있다. 창 쪽으로 앉을 수 있는 소파와 작은 테이블이 있다. 간단한 음식 먹을 때 이게 있어서 너무 좋더라.
TV 옆 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간단히 사용은 가능할 것 같은데 장시간 앉아서 일하기는 힘들 것 같았다.
룸 컨디션 매우 좋았다.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 없었고 침대 포근했고 욕실도 좋았다. 무엇보다 공덕역에서 바로라서 위치가 정말 좋더라. 그래서 외국인 여행자들 뿐 아니라 서울 여행하는 국내 여행자들도 매우 만족스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