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회의 국가 회원국 명단, G7 정상회의 뜻 요약

G7 회의 국가 명단 및 G7 정상회의란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봤다. G7 회의가 2023년에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알고보니 G7 정상회의 회원국이 매년 5-7월 사이에 번갈아가면서 개최하는 것이라고 한다. 2023년에는 일본이 개최국이고 장소는 히로시마인 것이다.

G7 정상회의 무엇일까?

G7은 Group of Seven Summit 이라고해서 7개국의 정상회담을 말하는 것인데, 주요 7개국 정상회담 또는 선진국 7개국의 정상회담 등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7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참석한다.

G7에 속하는 7개국 정상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서 국제사회의 현안에 대해서 회의를 한다. 회의 결과로 딱히 무언가를 한다기보다는 선진국 7개 나라 정상들이 모여서 글로벌 이슈, 경제, 정치 사안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고, 만나는 기회로 볼 수 있다. 물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그리고 7개국 정상들 뿐 아니라 정상회의 사전에 분야별로 각료급 회의를 개최하고 정상회의를 준비한다.

또한 G7 국가 및 비공개 회원인 유럽연합 정상에 추가로 여러나라를 초청한다. 우리나라 역시 초청국 지위로 G7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렇게 초청을 받으면 G7 회의 기간동안 참가국들과 양자회담, 약식회담, 확대정상회의 등을 진행한다.

G7 정상회의 만들어진 과정 요약

G7은 1970년대 국제사회가 세계경제 위기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출범되었다고 한다. 1973년 1차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통화가치 팽창, 저성장으로 인한 스태그플이션, 경기후퇴,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그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이 새로운 경제질서를 수립하고자 모인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그 후 이탈리가가 1975년 캐나다가 1976년에 차맹하면서 G7이 되었고, 1997년에 러시아가 가맹하여 G8이 되었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불법적으로 합병하면서 퇴출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G7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유럽연합은 비공식 가맹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실제로 모이는 정상들은 총 9명이라고 한다.

1973년에 미국 재무장관이 백악관에서 만나자고 제의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재무장관이 만난 것이 시작이었고 당시 4개국은 세계경제의 4%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로 구성되었다고한다. 그후 1975년에 일본의 재무장관도 참여를 했다.

이후 재마장관회의를 정상회담급으로 격상해서 추진하게 되었고 이탈리아가 참여하면서 G6이 된다. G6회원국 자격요건은 자유민주주의, 안정적이고 높은 경제발전도,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규모를 갖고 있어야 했다.

캐나다가 1975년에 참여를 원했으나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편이라 실패했고 이후 미국이 원해서 참가하게되었다고 한다.

G7 회의 의제 변화

1970년대 : 국제경제 정책 설정 및 국가 간 조정

  • 국제경제 시스템의 관리 및 조정에 집중
  • 주요 의제: 국제통화제도의 향방, 자유무역 강화를 통한 국제경제 성장, 선진국 간 거시경제 정책 공조 방안, 개도국 개발을 위한 정책 공유 및 유가 시장의 안정화

1980년대 : 초국경적 문제로 확대

  • 환경, 테러리즘 및 마약 등 정치적이고 초국경적인 문제까지 포괄
  • 주요 의제: 국제경제 이슈뿐 아니라, 군비 축소와 미국의 유럽 내 미사일 배치,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등 안보문제 등 논의

1990년대 : 글로벌 이슈의 대두

  • 냉전 종식으로 인한 국가 간 교류 활성화, 세계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의 대두, 테러리즘 등 초국경적 조직범죄, 식량안보, 난민 문제 등 다양한 문제 논의

2000년대 : 글로벌 이슈의 확대

  • 기존 비경제적 이슈에 더해 다양한 방면으로 글로벌 이슈 확대
  • 주요 의제: 아프리카 지역, 남북문제 해결 및 저개발 지역 개발이 주요 이슈로 대두

G7 회의 국가 명단

  1. 영국
  2. 독일
  3. 일본
  4. 이탈리아
  5. 캐나다
  6. 프랑스
  7. 미국

위의 순서로 G7 정상회의를 개최 한다. 2021년은 영국에서, 2022년은 독일, 2023년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방식이다.

2023년 G7 회의

  • 일정: 2023.05.19-05.21
  • 장소: 일본 히로미사 그랜드 프린스호텔
  • G7 참석자: 일본 총리 기시마 후미오, 미국 대통령 조바이든, 영국 총리 리시 수낙,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샤를 미셸, EU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초청국: 대한민국, 호주,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코모로, 쿡 제도, 우크라이나

매년 G7 정상회의 결과는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st Updated on 2023-09-21 by tip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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