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 후기를 기록해둔다. 작년 소득을 신고하고 그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거나 돌려받는 것인데 매년 떨린다. 세금은 정말 최대한 적게 내고 싶은 이 마음!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다. 5월 1일부터 자료 조회가 가능하며 보통 5월 10일부터 신고를 한다.
- 신고대상 소득: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사업소득, 배당소득, 이자, 연금 소득 등
- 신고 대상자: 사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월급 외 추가 소득이 있는 직장인
- 신고 방법: 홈택스 셀프 신고 혹은 세무서를 통해 대리 신고 가능
SSEM으로 종합소득세 신고한 후기
신고해야 할게 많거나 소득 종류가 복잡한 경우 등 직접 셀프 신고가 어려운 경우라면 세무사를 이용하는 것이 확실히 낫다. 내가 셀프로 하는 것보다 수수료를 내더라도 세무사를 통해 신고하면 그 수수료만큼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일단 5월이 되면 홈택스에서 셀프로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해서 예상 세금을 확인해보고 세금이 너무 많거나 예상과 다르면 세무사를 통해 신고하는 것도 좋다.
신고할 세금이 간단한 경우거나 복잡하더라도 셀프로 해보고 싶다면 SSEM이나 삼쩜삼 등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어느 쪽이던 내가 셀프로 하는 것보다는 세금을 줄여준다.
나는 작년에 이어 올 해 SSEM 앱을 이용해서 신고해봤다. 셀프로 신고서 작성했을 때보다 확실히 납부할 세금이 줄어들었다. 작년에는 셀프로 했을 때 세금을 내야했는데 SSEM으로 하니 오히려 환급받았다.
종합소득세 SSEM으로 신고하는 방법
종합소득세를 홈택스에서 신고해 본 사람이라면 뭐 간단하다. SSEM 앱에서 홈택스를 연동해서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및 지출자료를 불러오기때문이다. 국세청에 신고되지 않은 소득 및 지출 자료는 내가 더 입력해야 한다.
아래처럼 SSEM앱을 실행한 후 ‘종합소득세’ 신고하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홈택스와 연동을 한다.
기본 정보 입력부터 해야 한다. 배우자 유무, 장애 유무, 부양가족 등록을 한다.
2022년 수입을 확인하는 단계다. 국세청에 등록되어있는 수입만 나오는데, ‘수입추가하기’를 눌러 추가로 발생한 수입을 등록한다.
그 다음은 지출을 등록하는 단계이다. 사업용으로 지출한 현금영수증, 카드지출이 나오는데 추가할 수 있는 지출 자료에 등록된 자료를 확인하고 빠져있으면 추가 해야 한다.
추가할 수 있는 지출자료 목록은 다음과 같다. 지출에 빠진 것은 없나 꼼꼼히 생각하고 자료 챙겨서 등록해야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다.
입력을 마쳤으면 종합소득세 계산 결과를 확인한다. 납부할 세금 금액이 나오고, 계산 방식도 확인할 수 있다. 수입, 지출, 종합소득 그리고 소득공제혜택과 세금감면 혜택 확인 후 신고하기를 누른다.
최종 종합소득세 계산 결과로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납부 금액을 확인하자. 납부면 내야하고 환급이면 돌려 받는 것이다.
신고하기를 누르면 신고 전 SSEM 서비스 이용 요금을 결제해야한다. 33,000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다. 요금 결제를 하고 나면 국세청에 신고가 진행되고 납부서를 확인할 수 있다.
종소세 납부까지 5월 중으로 완료해야하니 신고 한 후 바로 납부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어떻게 신고 되었는지 자세한 종합소득세 납부 내역서를 보고 싶면 홈택스에가서 조회해볼 수 있다.
신고내역 조회하는 방법
홈택스에서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메뉴로 간다.
그 후 신고내역조회(접수증/납부서) 메뉴를 누른다. 신고제출 기간을 설정하고 조회한 후 신고내역에서 ‘접수번호(신고서보기)’를 누른다. 종합소득세 신고서에서 자세한 신고 내용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