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 및 조회 방법 요약

현대카드 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 및 신청여부 조회하는 방법을 요약합니다. 먼저 해외원화결제를 차단해두어야하는 이유를 알아본 후 현대카드 앱에서 해당 서비스 설정하는 방법 확인해볼께요.

현대카드 해외원화결제 차단 하는 이유

해외 카드 가맹점 이용시 현지 통화로 결제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현지통화란 체류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통화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일본에 있으면 엔화, 중국이면 위안화입니다.

해외 가맹점에서는 카드 이용자가 원하는 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화폐전환서비스(DCC: Dynamic Currenct Conversion)를 제공한다. 해당 국가의 현지 통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금액을 제시하고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제시된 금액에는 환전수수료가 포함되어있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하게 될 수 있다.

예를들어 프랑스에서 EUR가 아닌 KRW, USD 등의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유도하는 것이다. 이때 제시되는 금액에는 환전수수료가 EUR로 결제하는 것보다 한 번 더 추가되어있기 때문에 EUR결제와 비교했을 때 수수료를 더 내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외여행 중 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꼭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해외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다른 통화코드를 제시하는 매출 전표에는 환전 수수료 적용 동의 문구가 써있기때문에 전표에 서명하고 나면 이의제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꼭 현지통화로 결제한다는 것을 기억해두고 유의해야겠다.

해외원화결제차단 서비스란? 차단해야하나?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KRW)로 결제시 알아두어야할 내용

해외가맹점에서 원화(KRW)로 결제하면 결제한 원화금액과 최종 청구금액이 다르다고 한다. 현지에서 결제한 원화금액은 국제브랜드사를 통해 미화로 환전되어 국내 카드사로 청구되고, 국내 카드사가 환전된 미화를 최종청구금액으로 다시 산정하기때문이다.

즉 현지통화가 원화로 환전되고 이게 다시 USD로 환전되기때문에 환전이 한 번 추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되도록 원화결제는 거절하고 현지통화 결제를 고집해야겠다.

현대카드 해외 이용 시 청구금액 산출 방법

*해외 이용 시 청구금액=(거래미화금액ⅹ전신환매도율¹)+국제브랜드 수수료²+해외서비스 수수료³

  1. 전신환매도율 : 접수일의 신한은행 최초 고시 전신환매도율
  2. 국제브랜드 수수료=(거래미화금액ⅹ국제브랜드 수수료율 1~1.4%)ⅹ전신환매도율
  3. 해외서비스 수수료=(거래미화금액ⅹ해외서비스 수수료율 0.18%)ⅹ전신환매도율

현대카드 원화결제차단 서비스 조회 및 신청 방법

현대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원화결제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현대카드 앱을 실행한 후 전체 메뉴에서 [편의.안심 서비스]를 찾고 그 하위메뉴에서 [해외원화결제 차단] 메뉴를 찾는다. 해당 메뉴를 누르면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현대카드를 볼 수 있고 해당 카드의 해외원화결제가 차단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설정 가능하며 여기서 ‘차단’을 선택하면 된다.

현대카드-해외원화결제차단
현대카드-해외원화결제차단

유의사항에도 나와있듯 해외원화결제를 차단해도 해외 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오직 원화로 결제되는 것을 막아주는 서비스이다.

Last Updated on 2024-10-24 by tip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