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맹장위치 남자와 다른가? 맹장 터지는 이유

여자 맹장위치 및 맹장 터지는 이유, 맹장염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본 내용을 요약해본다. 복통이 심할 때면 나 혹시 맹장염아닌가 의심이 될 때가 있다. 맹장의 위치가 어디이고, 맹장염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두자.

여자 맹장위치 어디일까?

여자 맹장위치는 오른쪽 아랫배입니다. 간혹 여자와 남자의 맹장위치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맹장의 위치는 동일합니다. 맹장의 위치는 성별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맹장위치
맹장위치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소화기관을 말한다고 합니다. 6-9cm정도하며 대장의 안쪽 끝에 위치해 있고 끝부분에는 충수돌기가 붙어 있습니다. 맹장의 기능은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끝난 후 음식물에 남아있는 수분, 염분을 흡수하고 점액과 내용물을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고해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충수는 맹장과는 다른 작은 기관입니다. 보통 맹장이 터졌다 라고 하는 것은 사실 진짜 맹장이 아니라 충수가 터지는 것,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고해요. 그래서 진짜 맹장염과 충수염을 구분해야합니다.

 

충수_위치
충수_위치

맹장염 왜 생기는 걸까: 맹장 터지는 이유

맹장염은 정확히 말해 충수돌기염이라고 합니다. 줄여서 충수염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진짜 맹장이 터지는게 아니라 충수가 터지는 것이죠.

충수염의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고해요. 보통 충수돌기 입구가 폐쇄되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굳은 변 덩어리, 이물, 기생충, 염증 등 다양한 이유로 맹장쪽이 막혀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충수염은 인구의 약 5%이상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청소년, 20대에 많이 나타나는 편이지만 전연령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일단 배가 아픈 것이 대표 증상입니다. 처음에는 압통이 느껴지고 복부 윗쪽에 통증이 있다가 점차 아래쪽으로 옮겨가 맹장위치인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누운상태에서 배를 아래에서 위로 압박하듯 쓸어올렸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고해요. 만약 복통이 있는 경우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볼 필요도 있겠네요.

또한 식욕부진, 오심,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단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오른쪽 옆구리나 치골 위쪽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참고해두어야겠다.

맹장염 증상

맹장염이 확실해지면 아랫배 통증 외에도 발열, 오한, 구토, 근육통 같은 증상이 더 나타난다고 합니다.

맹장염이 악화되어 구멍이 나는 경우 염증이 주변 장기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맹장염은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맹장염 염증이 퍼지는 경우 복막염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맹장염은 사망 가능성이 매우 낮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조기에 수술을 하면 1-3일내로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도 빠르게 잘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Last Updated on 2024-10-24 by tip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