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좋은 음식 및 영양제, 비염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어릴 적에는 비염이 없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서 고생하고 있다. 비염이 없던 나는 증상이 나타나고 원래 비염이 있던 다른 가족은 증상이 약해지고 있다.
비염이라는 것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라고 나온다. 보통은 가려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같은 증상이 나타는 것을 보고 비염 진단을 내린다.
비염 증상 요약
비염은 간단히 코와 코 주변의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코막힘: 비염 환자는 코가 막혀 숨쉬기가 어렵다.
- 재채기: 비염 환자는 먼지, 꽃가루, 집먼지 등 알러지 원인물질에 노출될 때 재채기를 한다.
- 비강 분비물: 비염 환자는 코에 과다한 점액이 생겨 비강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 코 가려움증: 비염 환자는 코 주변이 가려워지며, 눈가와 귀 뒷부분도 가려울 수 있다.
- 눈 부음: 비염 환자는 눈 주위가 부어 보일 수 있다.
- 피로감: 비염 환자는 피로하고 지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두통: 비염 환자는 코 주변의 염증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비염 원인은 무엇일까?
비염 원인을 딱 밝혀내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보통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비염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일부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성 비염이 있고, 감기가 완전히 치료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부비동염, 편도선 염으로 인한 비염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또 신체적인 영양상태가 불균형하거나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부는 세균감염이 아니더라도 호르몬 이상, 약물복용에 의한 부작용, 정서불안, 비강구조 이상 같은 이유로도 발생한다.
- 세균에 의한 감염
- 부비동염
- 편도선염
- 영양상태 불량
- 자율신경계 불균형
- 호르몬 이상
- 약물
- 정서불안
- 비강 구조 이상
- 비강 종양
비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비염은 코와 코 주변의 염증으로 인해 코막힘, 재채기, 비강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를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생강: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비염의 염증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다.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해보자.
- 양파: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비염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 고구마: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는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푸른 잎 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 푸른 잎 채소에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여 비염의 염증을 완화해 줄 수 있다.
- 열매류: 레몬, 오렌지, 자몽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열매류는 면역력을 강화해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 물: 적절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코 주변의 염증을 완화시키자
-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가 알레르기 예방과 증상을 완화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다시마: 다시마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항히스타민 효과를 갖고 있어서 비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대추: 대추는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로 감기에 걸렸을 때도 많이 마신다. 알러지성 비염, 코의 점막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염에 좋은 음식은 대부분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이다.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 외에도, 비염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알고 있어야 하며, 특히 알레르기 원인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따라 개인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를 파악하여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비염에 도움되는 영양제
기본적으로 비염은 기관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발생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없던 비염이 갑자기 생기거나 오랫동안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제를 많이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데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는 다음과 같다.
- 유산균
- 비타민 D, C
- 프로폴리스
- 마그네슘
- 아연
비염 예방법
우선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먼지, 매연, 꽃가루 등 원인이되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신체 균형,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피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하고 실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습도 조절을 잘하는 것이 좋다.
비염 치료 방법 있을까?
비염 치료제가 나온다면 아마도 획기적인 신약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그만큼 치료가 어렵고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는 얘기이다. 단 비강구조 이상으로 인한 비염인 경우에는 비염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요인을 회피하는 것이 기본이고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한다. 그 외 나머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