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한돈 중량 몇그램인지, 금 시세 확인하는 방법 간단히 공유해요. 최근 금 값이 천정부지로 올랐죠. 저도 금을 팔아볼까해서 금 시세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순금 외에도 18k, 14k도 팔 수 있고 그마저도 가격이 꽤 되더라고요.
금 한돈 중량 몇 그램?
일단 금 한돈 중량부터 확인해볼께요. 우리나라에서는 금 중량을 그램(g)보다는 한돈, 두돈 이렇게 ‘돈(錢)’을 많이 씁니다. ‘돈‘이라는 단위는 귀금속이나 철, 한약재같은 것의 무게를 잴 때 쓰는 단위입니다.
1돈은 3.75g입니다.
그리고 금 중량을 말할 때 냥(兩)이라는 단위도 씁니다. 냥은 돈의 10배를 말합니다. 즉 10돈이 1냥입니다. 따라서 1냥은 37.5g입니다.
한 돈 (1 돈) | 3.75g |
한 냥 (1 냥= 10돈) | 37.5g |
참고로 돈이라는 단위는 원래 우리나라에서 쓰던 것은 아니고 일제침략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고해요.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굳이 돈 단위를 쓰기보다는 그램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금 한돈 시세 확인 하는 방법
금 시세 확인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매우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금 한돈 시세’를 검색해보세요. 아래로 쭉 내리면 국내금 시세가 나와요. 이때 이 금액이 어떤 가격인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일단 그래프 위에 있는 금액은 1그램당 매매기준율입니다. 그램당 가격말고 한돈 가격을 보고싶다면 3.75를 곱해서 계산해보거나 화면 아래쪽에서 기준을 변경해보면되요. 그래프 아래쪽으로 내려보면 중량과 거래 종류를 바꿔서 확인할 수 있어요.
- 기준 중량 확인: 1g 혹은 1돈
- 거래 종류 확인: 실물 살 때, 실물 팔때, 계좌 입금, 계좌 출금, 매매기준율
실제로 금은방, 금거래소에 가서 금을 팔거나 살 때 가격을 알고 싶다면 실물 살때, 실물 팔때 가격을 확인하면 됩니다. 실제로 금 팔려고 가서 확인한 금액과 네이버에서 실물 팔 때 확인한 가격이 거의 같더라고요.
계좌입금, 출금 기준금액은 금통장에서 입출금할 때 적용되는 시세라고 보면됩니다. 매매기준율에서 살때와 팔때, 계좌거래 등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비싼 것은 실물을 사는 가격이고 가장 저렴한 것은 실물 금을 팔 때입니다. 팔 때는 싸고 살 때는 비싼 것이죠.
- 금 실물 살 때 가격 > 계좌 입금 > 매매기준율> 계좌 출금 > 실물 팔 때 가격
금 시세 검색해서 나오는 가격이 실물을 사고 팔 때 가격이 아니라는 점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물 거래할 때에는 부가세 10%가 추가로 발생한다는 점도 꼭 알아두세요. 금 시세는 매일 변하기때문에 오늘 금을 사거나 팔러 간다면 미리 시세를 인터넷으로라도 확인하고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 14k 시세
금 14k나 18k도 검색하면 아래처럼 나옵니다. 14k도 팔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팔 수 있습니다. 안쓰는 악세사리 모아서 팔면 몇만원이라도 현금화 할 수 있으니 찾아보세요.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 금 한돈 중량은 3.75g이다.
- 금 시세를 볼 때에는 그램/돈 단위를 잘 확인해야한다.
- 매매기준율인지, 실물 살 때, 팔 때 가격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