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국제 우편물 반입 제한 품목 요약

해외직구 또는 국제우편물 보낼 때 주의해야할 반입제한 품목을 정리해본다. 해외에서 물건을 사거나, 가족 또는 친구가 물건을 보내줄 때 조심해야하니 꼭 알아두자.

해외직구 및 국제우편물 반입 제한 품목

간혹 직구로 식품을 구입하면 소포안에 동축산물 검역 안내서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통관과정에서 열어보고 넣은 것인지, 보내는 사람이 보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아두어야겠더라.

최근 해외여행을 나가거나 들어올 때 반입이 제한되는 품목들이 있어서 신경이 쓰인다. 실수로 반입할 수는 있지만 미리 규정을 알아두면 사전에 어느 정도 뺄 수 있을 것 같다.

해외직구 및 국제 우편물 동축산물 검역

  • 한국 정부는 외국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외국산 축산물의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 그러니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입하기 전 또는 국제 우편물 발송 전에 반입 제한 물건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해라.

정부는 가축전염병이나 병해충 유입을 막기위해 동축산물, 식물류 반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반입 제한 물건이 포함되어있으면 통관이 늦어지거나 폐기, 반송 될 수 있다고 한다.

반입제한 품목 무엇일까?

  • 식물: 생과일, 흙부착 식물, 종지 및 묘묙 등
  • 동, 축산물: 육류 및 육류 함유 식품, 반려동물 사료, 알가공품 등

조금 더 자세히는 아래 표를 참고하자.

식육 쇠고기, 면약융, 사슴육,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쥐고기, 삶거나 튀긴 고기 등
식육가공품 쇠고기가 포함된 카레 또는 스프, 소시지, 햄, 육포, 고기가 포함된 식품 등
사료 동물성 성분이 포함된 애완동물 사료, 간식류, 조사료 등
알, 알가공품 종란, 식용랸, 전란액, 난백분 등
유가공품 상업적으로 제조되지 않은 유가공품, 5kg 초과 상업적으로 제조된 유가공품 등
기타 뼈, 뿔(녹용), 깃털, 가죽, 소해면상뇌증(BSE)관련 품목 등

흔히 마트, 편의점 같이 포장된 식품을 구입하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 역시 이렇게 생각했는데 포장 가공된 완제품이거나 소량의 물품이라도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안심할 수 없겠다.

나는 직구로 치즈같은 것을 5-6봉지 구입했는데 통관이 무척 오래 걸렸다. 아무래도 뜯어본게 아닐까 싶다. 특히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검역불합격되면 물건은 폐기되거나 반송되고 그 비용은 구매자나 받는 사람이 부담해야한다. 따라서 인터넷에 판매되는 물건이라고해서 그냥 사면 안되고 한 번쯤 반입제한 품목은 아닐까 의심해봐야할 것 같다.

해외직구-반입제한품목
해외직구-반입제한품목

Last Updated on 2023-09-21 by tip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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