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차를 우리는 물 온도 및 시간 정리

차를 맛있게 우리는 데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물이다. 어떤 물을 사용하는지, 물 온도를 어느 정도로 하는 지에 따라 차의 맛이 달라진다.

차 종류에 알맞은 물 온도, 우리는 시간을 정리해본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차 포장지에 있는 물 온도, 시간을 따르는 것이다. 마치 라면 끓이는 방법처럼 말이다.

단 그러한 방법이 써 있지 않은 차라서 얼마나 우려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표를 참고해보자. 이 방법을 따라해 본 후, 조금씩 변경해가면서 내 입맛에 맞는 황금 비율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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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리는 물은 어떤 것을 써야 할까?

우선 차를 우릴 때 어떤 물을 써야 할까. 물 맛 역시 차의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물은 종류에 따라 미네랄 함량이 다르고 경도, 알칼리도가 다르다.

가장 차를 우리기에 좋은 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고 알려져 있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마그네슘, 칼슘의 양을 환산한 값이라고 한다. 1리터 물에 칼슘, 마그네슘이 120mg 이상이면 경수(센물), 그 이하이면 연수(단물)이라고 한다.

이 내용은 참고하면되고 일반적으로 수돗물 또는 정수물, 생수물을 사용하면 된다. 단, 끓인 물을 다시 끓여 사용하는 것은 차 맛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일반적인 차 종류에 알맞은 물 온도와 우리는 시간이다. 이 조건으로 우려보고 입맞에 맞도록 시간을 조정하거나 물 온도를 조절해가면되겠다.

온도계를 사용하지 않도 물의 온도를 어느 정도 예측하는 방법이다. 찻 물을 끓일 때 이 내용을 알고 있으면 원하는 온도에서 멈추거나 끓인 후 식히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물 온도	물 상태	물 팔팔 끓고 난 후 식히는 시간
100도	수증기가 많이 나오고 물이 크게 소용돌이 치면서 물 전체가 끓어오르는 상태	–
90-96도	수증기가 계속 나면서 물방울이 계속 올라오는 상태. 끓기 바로 직전.	1분
82-88도	조그만한 크기의 물방울이 바닥에서 위로 솟아오르면서 수증기가 나오는 상태	2분
77-82도	게 눈 크기의 물방울이 올라오는 상태. 수증기가 직선으로 쭉 올라오는 상태	3분
71-77도	아주 작은 물방울이 솟아올라오는 상태. 약한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이 눈에 보이는 상태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