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원 효능, 부작용, 재료, 복용법 요약

우황청심원 효능 및 재료. 부작용, 복용법 알아봤어요. 크게 긴장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을 때, 놀란 사람을 진정시키기위해서 우황청심원을 먹을 때가 있는데요. 정확히 우황청심원이 어떤 효능이 있고 언제 어떻게 먹어야할지 요약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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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원 어떤 약일까?

동의보감에 따르면 심의 기운부족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하여 아무때나 기뻐하거나 화를 낼 때, 또는 지나치게 움츠려 있다가 날뛰는 발작으로 정신이 착란되는 상황에 쓰인다고 합니다. 또한 중풍, 정신질환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할 때 쓰는 약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단순히 긴장된다고 해서 먹는 안정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긴장완화보다는 흥분을 가라앉히는 약에 속한다고 해요. 그래서 시험 전에 먹는 것은 크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나 그로인한 스트레스 증상을 위해서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죠.

우황청심원에는 산약, 인삼, 감초, 우황, 사향, 주사, 석웅황 등 약 30여종의 재료가 사용된다고합니다. 한의원에서 개인에게 맞는 우황청심원을 만들어서 먹는 경우에는 그 재료의 구성이 약간씩 다를 수 있다고해요.

우황이란 무엇일까?

우황은 소의 담낭, 담관 속에 생긴 결석을 말한다.

즉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심장의 열을 제거해주며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한다.

그러나 뇌질환으로 인한 문제인지 단순한 스트레스성 증상인지 구별해야하며 우황청원환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응급실에 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황청심환을 너무 의지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예방적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황청심원은 1회에 1환을 먹으면 됩니다. 비상시에 1환을 꼭꼭 씹어서 복용하면 됩니다. 목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먹도록하고 물과 함께 먹어도 된다고 해요.

액상제품의 경우 필요한 시점의 30분전에, 환 제품은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효과가 복용 후 30부 쯤 후에 최고에 달하기 때문이고 약 1시간 반 정도 지속된다고해요.

주로 1회성으로 비상약, 긴급약처럼 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혈류 개선, 안정 등을 목표로 먹는 거라면 일정기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러나 오래 먹을 생각이라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단 및 복용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약을 먹은 후 긴장이 풀리면서 졸음이 쏟아질 수 있다고해요. 그렇기때문에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1회의 절반 정도만 먹어본 후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우황청심원은 5천원, 9천원-1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우황청심원은 1만원짜리이고 조금 저렴한 것을 달라고하면 5천원짜리 주더라고요.

예전에는 중국에서 우황청심원을 사와서 이웃에 나눠주기도 했거든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중국산 우황청심원은 6개에 2-3만원에 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으로 구입도 가능해보여요.